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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작고 귀여운 것들을 수집하는 취미가 생겨 수집에 관한 일러스트를 그렸습니다.
‘나’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해석해 심적으로 차곡차곡 쌓여가는 만족감을,
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물건을 전달해주어 수집하면서 느끼는 즐거움을,
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찬 공간에서 나를 알아가는 과정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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